-
[에디터 프리즘] ‘추적 60병’
김홍준 기획담당선임기자 잘못 쓴 게 아닌가 다시 봤습니다. 맞습니다. ‘추적 60병.’ 북한산으로 향하면서 만난 간판입니다. 이 주점은 일단 ‘제목’으로 먹고 들어갑니다. 그러니
-
“군대 간 아들 수술 모른체” 백두대간 앞장선 그의 속사정 [백두대간을 걷다-끝] 유료 전용
■ 백두대간을 걷다-에필로그 「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10회에 걸쳐 연재한 ‘백두대간을 걷다’ 시리즈가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끝납니다. 열 번째는 팀의 리더로서 겨울 백두대
-
월드컵 못잖은 응원 열기...식당 "연장영업" 편의점 "매출 40%↑"
지난달 20일(현지시간)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(AFC)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. 손흥민이 페널티킥을
-
참이슬 한 병에 1900원…새해 편의점 소주가격 내린다
서울의 한 편의점에 하이트진로의 소주 '참이슬' 등이 진열되어 있다. 뉴스1 편의점 업계가 새해 1월 2일부터 소주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.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
-
[소년중앙] 깨알 같은 묘사에 담긴 일상과 그 너머의 세상 그린 일리야 밀스타인
독특하면서도 뭔가 익숙하고 어디선가 많이 본 것만 같은 느낌의 일러스트가 눈에 띕니다. 잘 모르는 새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작품들을 봤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. 세계적으로
-
다시 ‘고물가’ 리스크…정부, 등유·연탄 지원 늘린다
잡히나 싶던 물가가 연말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. 통계청이 2일 발표한 ‘10월 소비자물가 동향’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.37(2020년=100)을 기록했다. 1
-
소비자물가 상승률 진정세인데…휴가철 여행 물가는 ‘앗 뜨거’
지난 8일 개장한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. 연합뉴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콘도와 호텔, 수영장 등 휴가철 관련 물가가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
-
'세금만 20만원'이란 위스키, 서민 술 때문에 못깎아준다…왜
지난 3월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열린 위스키 할인 행사에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. 연합뉴스 ‘귀족의 술’로 불리는 위스키에 붙는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. 정부는 “신
-
MZ가 푹 빠진 위스키, 주세 낮춰달라지만…
젊은 층의 위스키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. 사진은 서울 한 대형마트의 주류 매대. [연합뉴스] 위스키에 붙는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. 정부는 “신중히 검토한다”면서
-
점심시간 편의점 줄서는 사람들…'편도' '편커'에 2조 쓴다
12일 점심시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CU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도시락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. 사진 BGF리테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오모(35)씨는 요
-
[출동! 인턴기자] 지금 거리는 온통 '가격파괴 중'
서울 강남역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는 김현순(49)씨는 지난해 8월 가게 이름을 '터'에서 '소주천냥'으로 바꿨다. 원래 3000원이던 소주를 3분의1 가격에 팔기로 한 것이다. 불경
-
[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] 北주민의 구매력
'7.1 조치' 이후 북한 노동자의 생활비(임금)는 평균 2천원 정도인데 이 돈으로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얼마나 구입할 수 있을까. 국영 쌀상점을 이용하는 평양시민의 경우 이 돈으
-
[week&웰빙]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
▶ (왼쪽사진)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.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
-
[주말 향기] 삼겹살과 우리들
참으로 오랜만에 친구 세 녀석과 삼겹살에 소주를 했다. 한 놈은 회사원, 또 한 놈은 미국 간다고 두달째 비자를 기다리는 중이고, 또 한 놈은 이제 막 백조에서 탈출했다(이제 죄책
-
[week& In&Out 맛] 이탈리아 처녀 줄리아가 추천하는 '고향 맛' 웰빙 피자
살만 찌고 영양소는 적은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피자. 두툼한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의 열량을 다 소모하려면 지구를 몇 바퀴쯤 돌아야 한다는 공포스러운 속설도 나돈다.
-
격려금·공중전화카드·사우나비까지 공금 처리
의원 외교활동에는 항공비·체재비·업무추진비 등이 지급된다. 그런데 비용 지출내역을 들여다보니 의외의 지출 항목이 많았다.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의원들이 방문국의 현지 공관장 등에
-
99%의 불행을 떨쳐내는 힘
2년 전 여름 나는 바닥에 가라앉았다고 생각했다. 막연하게 나 하나 믿고 시작한 출판사는 더 이상의 적자를 감당할 수 없었고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. 함께 술을
-
미국 20대女 "한국 첫날 밤 충격! 이런 일이…"
미국인 영어 교사 크리스티나 리트는 한국의 밤 문화가 좋아 한국에 눌러 앉은 경우다. 그녀는 “한국의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밤 풍경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”고 강조했다. 젓
-
[week&쉼] 요·리·남·녀 지지고 볶고 … 삶이 맛깔스러워져요
세상이 변했다. 남자라는 이유로 부엌에 얼씬도 않던 시대는 지났다. TV 드라마와 광고는 '요리하는 남자=로맨틱한 남자'라고 끊임없이 주장한다. TV를 꺼버려도 소용없다. "내 친
-
오락 차원 넘으면 처벌될 수도
Q : 회사원 이모(32)씨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향에 갔다. 오랜만에 만난 친구 4명과 "심심한데 고스톱이나 치자"고 제안했다. 집에서 놀려고 하니 어른들 눈치가 보여 동네 여
-
야구특별시 만드는 '부산 갈매기'의 함성
사진·부산=송봉근 기자 2007 프로야구가 부산발 야구 열풍을 등에 업고 ‘관중 대박’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. 전체 일정의 28%인 141경기를 치른 20일 현재 130만6
-
식당주인 안먹는 대창구이 곱 아닌…경악
소주 안주의 대명사, 곱창의 인기와 쌍벽을 이루며 외식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양·대창구이. 대창은 고소한 맛과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내장구이
-
[커버스토리]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③ “이건 뭐지? 아주 다른 삼치 구이”
| 맛은 골목 안에 있더라모델 이현이의 ‘한신 VIP 일번지 포차“이건 뭐지? 아주 다른 삼치 구이” 서초동 토박이 남편이 15년 동안 다닌 곳정직함 드러나는 오픈 키친, 재료도
-
[시티맵-삼성동]이 빌딩 숲 사이에 역사와 맛집 숨어 있다
* 6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삼성동의 명소를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『데이트 인 서울』 『두근두근 강남산책』을 바탕으로 꾸몄다. 삼성동